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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25일 호주 현지에서 본격적인 오세아니아 지역 공략을 알리는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최신 IT기술을 호주 온라인 면세점에 도입해 온라인 매출 확대에 집중할 것이며, 이와 함께 시내 사업 지역 확장은 물론 공항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호주 사업을 통해 약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베트남 다낭시내점과 하노이공항점 오픈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해외 사업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해외 사업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2년 국내 업계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롯데면세점은 이번 오세아니아 진출을 통해 해외 총 7개국에서 12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해당 매장들은 각 현지 특색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과 롯데면세점의 39년간의 운영 노하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나쨩깜란공항점은 개점 첫해 흑자전환을 이루었고, 도쿄긴자점은 오픈 이래 매년 평균 1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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