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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4월 6일부터 14일까지 총 9일간 '2019년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를 시행한다. 올해 축제명은 '소원을 말(馬)해봐'로, 벚꽃과 소원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 다채로운 체험이벤트, 벚꽃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등 봄나들이를 200% 만족시킬 수 있는 부대행사들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다른 벚꽃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포니 퍼레이드로 말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이색 볼거리가 준비 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렛츠런파크 서울이 수도권 레저명소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이번 벚꽃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고객들이 말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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