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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플라밍고 핑크(Flamingo Pink) 신규 색상이 적용된 갤럭시 S10·갤럭시 S10+를 26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플라밍고 핑크는 로맨틱한 분홍빛에 은은하게 반짝이는 네온 컬러를 더했다. 기존 밀레니얼 핑크 색상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보다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플라밍고 핑크는 갤 S10과 갤 S10+의 128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05만 6000원, 115만 5000원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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