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화장품으로 큰 회사답게 그동안 자신의 추한민낯을 감춰온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시 약 700여명의 한국콜마 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윤동한 회장은 보수성향의 방송으로 꼽히는 유튜브 채널 '리섭TV'를 시청토록 했다.
이 영상에는 비속어와 욕설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며 아베 일본 총리를 찬양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고 "베네수엘라 여성들은 7달러에 몸을 판다. 우리나라 여성도 곧 그럴 것"이라는 등 한국과 여성에 대한 비하가 극단적인 내용이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그동안 '충무공 이순신' 마니아로 불리며 이순신의 이념과 성향을 추구하는 듯한 행보를 보여 왔다.
윤 회장이 이번 회의에서 한국콜마 직원들에게 보여준 영상과 한 말과는 대립되는 내용이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이순신 흉내를 내던 가면을 벗고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행태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