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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영주시가 지난 25일 오후 2시 경북 영주시청에서 조재기 이사장과 장욱현 영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비 체육시설 지원 및 사용 협약'을 체결하였다.
공단과 영주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가치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지속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재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영주시에는 경륜훈련원도 위치하고 있고 얼마전 성황리에 마무리된 백두대간 그란폰도 행사를 7회째 진행하고 있어 인연이 깊다.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영주시의 체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도 경륜훈련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 드리며 우리 공단도 영주시민의 체육 활성화와 내년도 있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1100여 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하여 관광, 숙박 및 지역특산품의 홍보와 판매 등이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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