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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이 미국이 반격할 경우 이번엔 미국 본토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이스라엘 하이파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아울러 이란 영토를 폭격한다면 UAE 두바이와 이스라엘 하이파를 공격하는 등 전장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이란 쿠드스군은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습격해 사망케 한 미국에 대한 보복 공격을 전개했다.
조너선 호프먼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란은 이라크에서 미군과 연합군을 상대로 12발 이상의 지대지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미군과 연합군의 병력이 주둔하고 있는 알 아사드와 아르빌 등 최소 두 곳의 군사 기지를 목표로 한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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