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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기업 Visa가 국내의 카드사 및 핀테크 업체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한다.
Visa는 1초당 6만 5000건 이상의 거래 데이터를 처리하는 VisaNet에 축적된 정보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가공한다. 이를 통해 Visa는 세계 각지에 위치한 주요 파트너사들이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Visa는 약 500명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컨설턴트로 구성된 Visa Consulting and Analytics (VCA) 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윤 사장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전자거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는 한국"이라며 "카드.페이먼트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비자 토큰 서비스'를 통해 주요 카드사, 월렛 사업자와 함께 국내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법인 전용 국제 송금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카드나 계좌번호만으로 개인간(P2P) 해외송금이 가능한 '비자 다이렉트' 서비스도 올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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