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암병원은 2월 9일 오전 8시 4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폐암과 전립선암'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크게 폐암과 전립선암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폐암을 주제로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폐암검진과 폐결절(호흡기내과 박영식 교수) ▲폐암의 수술 치료 및 수술 후 관리(흉부외과 김영태 교수) ▲폐암 항암치료의 이해(혈액종양내과 김범석 교수) ▲폐암의 방사선치료 및 관련 합병증 관리(방사선종양학과 김학재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폐암관련 최신지견과 이슈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 의료진과의 진료협력 파트너십 소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전립선암이다. 서울대암병원에서 전립선암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좌는 ▲전립선암의 진단 방법 및 의뢰가 필요한 경우(비뇨의학과 정창욱 교수) ▲전립선암의 치료(비뇨의학과 곽철 교수) 전립선암 추가 치료와 치료 후 관리(비뇨의학과 구자현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진의 노하우를 집약했다.
이번 연수강좌의 사전접수는 오는 2월 6일 자정까지 서울대학교암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은 3점이 주어진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