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전안부 및 소아안과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박재형 전 부천한길안과 원장을 영입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게 된 한길안센터 박재형 과장은 1992년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전 성모병원 수련의, 강남성모병원 전공의를 거쳐 2000년부터 2003년까지 한길안과병원 진료과장을 지내다 2003년부터 2019년까지 부천 한길안과 원장을 역임했다.
박 과장은 진료 외 학회와 논문 등의 활동도 활발히 수행해왔다. 대한 안과학회, 백내장 굴절학회, 전안부 연구회, 미국 안과 학회, 미국 백내장 굴절학회 등의 학회에서 다양한 보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박 과장은 "한길안센터 내 의료진과의 협진으로 비교적 경증의 질환부터 복잡 질환까지 다양한 안과 질환을 치료할 것"이라며, "보다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한길안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 한길안과병원의 시스템 전체를 그대로 도입한 센터로서,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각막 전문의를 비롯하여 총 7명의 안과 전문의가 분야별로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고난도 안과 수술을 요하는 중증 환자에 대한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증 심뇌혈관질환자와 안질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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