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43일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18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는 374명이 늘어난 것이며 전날 오후 4시 집계와 비교하면 851명이 증가한 것이다. 추가된 확진자의 지역과 감염경로 분류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망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총 28명이었지만, 이날 오전과 오후에 각각 1명, 2명이 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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