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애플라인드 전국 스크린 골프장에 무빙샵 론칭

기사입력 2020-03-05 10:52


스포츠 기업 애플라인드는 전국 스크린 골프장을 찾아가는 유통 서비스 '애플라인드 무빙샵(AMS-applerind moving shop)'을 론칭한다. 오는 4월부터 스크린 골프장에서 제품을 판매할 지사장도 100명 모집한다.

애플라인드 무빙샵은 국내에 9,000 여 곳, 연 7,000만번 방문하는 스크린 골프장 안에서 고객들이 편리하게 기능성 골프웨어를 구매할 수 있는 이동식 미니샵이다.

애플라인드는 지난해 국내 스크린 골프의 대표주자인 골프존과 SG골프와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월부터 경기지역부터 부산까지 권역을 대표할 수 있는 매장에 무빙샵을 시범 운영하며 새로운 유통 시스템을 완성했다.

애플라인드는 골프존과 SG골프 스크린 골프장에서 제품을 판매할 지사장을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무빙샵 지사장은 개인 소유 탑차로 전국 스크린 골프장 약 6천 곳을 100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활동하며, 매장 유지 비용 및 재고 부담 없이 넓고 쾌적한 60여개 스크린 골프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다. 애플라인드 측은 "골프존에서 무빙샵을 시범 운영할 결과, 일 매출 130만원이 나왔고, 월 20일 정도 근무하면 5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라인드는 무빙샵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1억 5천만원 시상 규모의 스크린 골프대회 '2020 애플라인드 마스터즈 투어 골프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2개월동안 1만 2천명이 2만 라운드를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G골프에서도 애플라인드 클래식 스크린골프대회 등 다양한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는 "골프존과 SG골프에서 진행하고 있는 애플라인드 스크린 골프 대회는 수많은 스크린 골프대회 중 참여도 1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무빙샵은 전국 골프존과 SG골프 브랜드 파워로 구축된 탄탄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최상의 시너지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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