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임에도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는 사례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당국과 대구시는 현재 환자의 연령, 기저질환 유무, 의사 소견 등을 종합 평가해 병원 입원, 생활치료센터 입소, 자가 치료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치료 방법 분류나 1인 1실, 2인 1실 등을 결정하는 것은 방역대책 당국의 권한이지 환자의 선택사항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대구 누계 확진자는 5084명이다. 이 가운데 1949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는 952명이다.
나머지 2127명은 자택에서 입원 대기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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