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문태준 명예회장이 3월 11일 오후 4시 별세했다. 향년 93세.
아울러 의료계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화랑무공훈장, 국민훈장무궁화장을 서훈했으며,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교류공로상, 서울의대동창회 함춘대상, 서재필의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공로훈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고 문태준 명예회장은 1979년 9월 1일 의협 내 야간구급환자신고센터를 개원해 당일 직접 야간 당직근무를 서며 환자발생 신고를 접수, 응급환자 11명의 생명을 구함으로써 의협이 119의 역할을 수행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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