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4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확진자는 총 8799명이다.
신규 확진자 147명 가운데 109명이 대구(69명)·경북(40명)에서 발생했다.
수도권은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15명, 경기 12명, 인천 4명이 늘었다.
이들 지역의 경우 종교시설, 외국에서의 유입, 직장내 감염 등이 증가 원인으로 조사됐다. 충북에서 1명이 추가됐고 검역 과정에서도 6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이 늘어 총 102명이다. 지난달 19일 첫 사망자가 나온 지 한 달여만에 사망자가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9명이 늘어 총 2612명이 됐으며, 1만5704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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