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만에 다시 두자릿수 증가로 나타났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91명 중 13명은 검역과정에서 발견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3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2명, 경기 11명, 경북 9명, 인천 3명, 울산 2명, 충북 2명 등의 순이다.
대구·경북 지역은 43명이 추가됐는데 이들 지역은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집단시설 내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기 때문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증가는 해외 유입과 가족 감염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이 늘어 총 139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84명이 늘어 총 4528명이 됐으며, 현재 1만5219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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