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 나왔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8명은 해외유입과 관련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만민중앙교회 관련이 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이 2명, 기타가 7명이었다.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이던 30세 여성의 경우 거주지는 경기 시흥시이지만 서울 발생 확진자로 집계됐다.
서울 발생 확진자 558명 중 사망자는 없으며, 145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나머지는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 558명을 구별로 보면 서울 외 거주자가 40명이었고, 강남구(50명), 관악구(40명), 구로·송파구(각 35명), 동대문·서초구(각 30명) 등이 많았다.
이어 동작구(28명), 은평구(26명), 강서구(24명), 노원·영등포구(각 22명), 양천구(20명) 등에서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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