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0년 1차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New Automotive USP(20건) ▲Mobility Platform(13건) ▲Smart Factory(8건) ▲Drones & Robots(5건) ▲Marketing Solution(9건) ▲Hygiene(6건) 등 기술 분야에 따라 6가지 테마로 나누어 총 61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모집을 진행하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최종 선발되어 현업팀과의 협업 프로젝트가 성사될 시에는 최대 5천만원 수준의 프로젝트/PoC(Proof of Concept) 개발비가 지원되며, 해당 스타트업은 '제로원 엑셀러레이터'의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지원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오프믹스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한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현대차그룹 내 7개 계열사 50여개팀과 스타트업 40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협업 프로젝트 36건 매칭(상품화 연계 8건 매칭 포함), 28개사 대상 지분투자 집행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제로원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일반적인 기업 엑셀러레이터의 역할을 넘어, 창의인재들이 예술과 기술, 비즈니스의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 경험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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