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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대표이사 최홍훈)가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 전개한다.
롯데월드는 이미 용수 재활용, 전력 효율 증대 등 자원절약을 통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온 바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롯데 그룹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5Re모델(감축(Reduce), 대체(Replace), 재설계(Redesign),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각 업무 분야에 추가 적용해 필환경 테마파크를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계열사와 파트너사와 협력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도 진행한다.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 활동 '프로젝트 LOOP'의 일환으로 폐PET병 회수장비 '네프론' 2대를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부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롯데월드는 직원 구내식당 '모리스 키친'에서 위탁운영사 CJ프레시웨이가 진행하는 '제로 웨이스트-제로 헝거'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구내식당의 잔반을 줄여 절감되는 처리비용을 WFP(유엔세계식량계획)의 기아퇴치 사업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롯데월드 전 임직원이 참여하며 연간 음식물 쓰레기 약 9만5000kg 절감을 목표로 한다.
롯데월드는 "이번 활동들은 롯데그룹의 '5Re모델'의 주요 과제인 친환경 패키징 확대,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 식품 폐기물 감축을 적극 실천하며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플리마켓,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필환경 가치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는 시설 내 오폐수를 중수로 정화해 재사용하는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파크에 설치된 조명을 효율이 좋은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해 2,440Mwh의 전력을 절감하는 등 다양한 자원절약 활동을 진행 중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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