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을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상위권에 공진단, 공경환, 차가버섯 분말, 양파즙 등의 건강기능식품이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제품으로는 2018년 떼레발의 '실론 드림스 18 싱글'(3위), 2019년 알트파우스의 '델리 팝'(2위) 등 차 종류가 꾸준히 상위 순위에 있었으며, 2019년 첫선을 보인 카네이션 꽃 다발이 6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주목할 점은 2019년 가정의 달 인기 선물세트의 가격대가 2018년 대비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는 점이다. 2018년에는 20~30만원대 선물세트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나, 2019년에는 3~7만원의 중저가 선물세트의 비중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이는 최근 들어 부모님에게 고가의 상품만을 선물하는 것 대신 합리적 가격대에서 높은 만족도를 지닌 상품과 함께 현금을 같이 제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마켓컬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디저트, 육류, 가전 등 선물세트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감사대전'을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매일 새로운 특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24시간 한정 감사 특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꽃 예약 배송' 등도 진행하며 결제 금액의 최대 7%까지 추가 적립되는 리워드 혜택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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