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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직업인 장제사를 희망하는 '꿈나무'를 찾는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장제사 국가자격 취득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말산업 장제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제분야 교육생 모집은 국내 마필 두수 증가에 따른 장제인력 사전 양성과 숙련된 장제사 육성을 통한 마필자원 보호를 위해 선발하는 건으로 한국마사회에서는 교육비 및 중식비, 교보재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만 17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장제분야 경험자 또는 말 관련 교육 이수자, 국가자격 이론시험 합격자, 말 특성화학교 졸업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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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말산업 분야 발전에 있어 장제사라는 직업이 가진 영향력과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제 분야를 경험해 보고 앞으로의 꿈도 함께 키워나갈 지원자분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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