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 1층에 있던 췌장담도클리닉 검사실(역행성 췌·담관내시경실)을 외래관 2층의 소화기병센터 안으로 이전했으며, 내과 통합 초음파실도 3실을 추가 조성함으로써 내과환자들의 동선이 대폭 줄어들고, 진료 효율성도 높아졌다.
이문수 병원장은 "새병원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어 기존 건물의 증축은 고려하지 않고 있었으나 환자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공사를 단행했다"며,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에 걸쳐 진행한 외래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외래관 2층 수납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