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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글로벌 하반기 TV 시장 공략을 위해 올레드 갤러리 TV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올레드 갤러리 TV는 디자인과 기능 뿐 아니라 인테리어 측면 등을 고려한 프리미엄 TV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65형(대각선 길이 약 165센티미터) 제품 기준으로 20밀리미터(mm)가 채 되지 않는 두께에 외부 장치 필요 없이 화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했다. 기존 벽걸이 설치와 달리 TV 전체가 완전히 벽에 밀착하는 형태라 화면 몰입감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갤러리 디자인은 TV 디자인과 기능 차별화를 넘어 고객이 TV를 설치하는 공간을 고려한 폼팩터(Form Factor) 혁신이다. 2020년형 LG 올레드 TV 신제품 가운데 77/65/55GX 모델과 77ZX 모델에 적용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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