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G-TELP 응시료가 반값? 인력공단, 한국지텔프와 MOU 국가자격시험에 혜택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20-07-01 16:05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 중

앞으로 국가자격시험을 위해 국제공인 영어시험 G-TELP에 응시할 경우 5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한국지텔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G-TELP 응시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TELP(General test of English Language Proficiency)는 글로벌 영어능력 평가인증시험으로 기업채용과 인사고가, 해외파견, 국가공무원선발, 국가자격시험 등에 활용되고 있다. 세무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국가자격시험의 영어과목 대체시험으로도 활용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변리사, 세무사, 광광통역안내사 등 국가자격시험 일부 종목의 수험자는 2021년 6월 30일까지 G-TELP 정기시험 원서접수 시 응시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국가자격시험의 종목 및 자세한 내용은 국가자격정보 누리집 큐넷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단은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 국가자격시험 수험자에게 영화, 의료, 레저의 이용요금 할인 등 복지환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공단에서 시행된 국가자격시험 수험자는 정보처리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350만명, 공인중개사 등 국가전문자격 50만명 등 총 400만명에 달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