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수면장애센터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수면산업 실증기반 기술고도화 지원 사업'에 중추적으로 참여해 국가 수면산업 발전을 앞장서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대전대천안한방병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사업에서 기초연구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단계에 중추적으로 참여하며, ▲수면산업 전문인력 양성 ▲수면제품 실증 시험분석법 개발 및 사용성 평가체계 구축 ▲수면 관련 의료제품 임상시험 및 분석(실증)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담당한다.
2011년 수면다원검사를 시작해 매년 600여 건의 검사를 시행하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수면장애센터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수면 관련해 50편이 넘는 SCI논문을 발표하고, 150회 이상 초청연자로 국내외 학술행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정부기관과의 수면관련 공동연구도 수년째 진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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