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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피앤지(대표 발라카 니야지)가 14일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 수준을 자가평가 할 수 있는 설문조사 형태의 '환경보호 유형 검사'를 공개했다. 피앤지는 이번 유형 검사 공개와 더불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에코메이트' 운영도 개시한다.
특히, 설문 결과를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소비자들이 자신의 환경 지속가능성 행태를 알아볼 때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했다. 소비자들은 '환경보호 유형 검사' 결과에 따라 인식과 실천 수준 모두 높은 #환경운동가, 인식 수준은 다소 낮지만 실천 수준이 높은 #행동파지구지킴이, 인식 수준은 높지만 실천이 부족한 #실천만이답이다, 인식과 실천 수준이 모두 낮은 #환경꼬꼬마 유형으로 나뉘게 된다. 소비자들은 각 유형별 캐릭터를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자신의 친환경 행태를 돌아보고 어떤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쓸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사전 조사 응답자의 76.8%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서비스가 있다면 구독하고 싶다"라고 답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향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증에 주목,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관련 가이드를 제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에코메이트'를 런칭한다.
발라카 니야지 한국피앤지 대표는 "기업 시민으로서 P&G는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지속해나가고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은 소비자들의 참여로 완성된다"라며, "소비자들의 일상 많은 순간들을 함께하는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환경보호 유형 검사'와 '에코메이트' 계정이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소비자들의 친환경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역할을 수행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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