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트론 관계사인 분자진단 기술 전문기업 하임바이오텍은 해양수산부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임바이오텍은 수품원의 PCR 거짓양성 반응 방지 기술을 이전 받아 거짓양성으로 인한 오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수품원의 특허기술은 전 세계 새우 양식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새우 흰반점 바이러스병을 진단할 때 PCR 반응에서 양성대조군 DNA가 오염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거짓양성 반응 여부를 판정하는 기술이다.
양동엽 수품원장은 "수품원이 개발한 진단기술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신뢰도를 높여, 더욱 정확한 검사를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