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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플랫폼 기업 '마이리얼트립'이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 등 투자사로부터 총 43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향후 마이리얼트립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부문을 더욱 강화하고 인재 채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국내 여행 매출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전 대비 4배 넘게 성장했다"며 "신규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여행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인재 채용 역시 계획하고 있다. 향후 코로나 이후의 여행을 새로 정의해 나갈 마이리얼트립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선보인 랜선투어는 국내 최초로 세계 각지의 베테랑 가이드가 직접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직접 여행지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콘텐츠로 총 20회차의 상품 대부분이 매진을 이루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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