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K텔레콤, 미스터트롯 노래 담은 시니어 전용폰 출시

기사입력 2020-09-17 09:56



SK텔레콤이 미스터트롯 음악이 탑재된 시니어 전용 휴대폰 '갤럭시 A21s VIVA 트롯 edition(A21s VIVA 트롯)'을 18일부터 단독 출시한다.

1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A21s VIVA 트롯은 중장년층이 보기 편한 6.5인치 HD+ 급 디스플레이와 아웃포커싱, 접사 등이 가능한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출고가는 31만900원으로 가성비에 초점을 맞췄다.

A21s VIVA 트롯의 특징 중 눈길을 끄는 것은 화면의 글자크기를 확대해 가독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자주 사용하는 앱을 배경화면에 배치했고, 주요 기능들을 'VIVA 메뉴'라는 별도 페이지를 구성해 사용성도 개선했다.

VIVA 메뉴 아이콘을 선택하거나 배경화면의 우측에 있는 노란색 바를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플로, 웨이브, Tmap 대중교통, 라디오 어플 등 중장년층 고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및 서비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FLO와의 협업으로 미스터트롯에서 선보인 노래 50곡의 음원을 내장돼 있고, 별도 로그인과 데이터 차감없이 배경화면의 FLO 위젯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비대면 시대에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상담, 개통 가능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상담사인 T매니저가 직접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개통, 데이터 이전, 중고폰 보상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로도착 행복배송'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이전 등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고객들은 '바로도착 행복 배송'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핸드폰을 개통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보다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시니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사용성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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