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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리조트 제주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9년에 처음 1위에 오른데 이어, 11회(2009~2014년, 2016~2020년)에 걸쳐 1위에 선정됐다는 게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철저한 방역 및 위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 객실 및 식음료 업장, 부대시설 등 사업장 전역의 일일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소독 방역을 실시한 객실에는 '방역 안심 스티커'를 부착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대면 야외 공연과 프라이빗 액티비티 프로그램, 프리미엄 패키지 확대 등 언택트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좋은 반응도 얻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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