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의 번역서비스 파파고가 이미지 속 텍스트를 이미지 위에서 바로 번역해주는 이미지 '바로번역'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바로번역은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등 총 6개 언어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존 이미지 번역의 경우 단순히 문자를 검출하여 번역하기 때문에 문장 구조가 불완전하여 사용자가 선택하는 텍스트 영역에 따라 번역 품질이 일정하지 않았다. 네이버 파파고팀은 인식된 문자들의 디자인과 문장 구조를 분석하여 번역에 적합한 문장을 찾는 자체 딥러닝 모델 HTS를 연구 개발하여 번역 품질을 한단계 높였다고 밝혔다. HTS 모델은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언어 데이터와 언어처리 기술력에 기반한다.
네이버는 "번역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간편하게 번역 결과를 제공하도록 기술 및 품질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