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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스피돔에서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2020 사이클 트랙 국가대표 선수 선발 평가대회'가 열렸다.
이번 평가대회에는 총 95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경륜 어벤저스로 불리는 'KSPO 프로 경륜 트랙팀' 소속인 정종진, 정하늘 등 7명의 선수도 500m, 1㎞ 플라잉 스타트 등에 참가했다. 경륜 그랑프리 우승 4연패를 기록한 정종진은 주 종목이 아닌 경주에 참가해 200m·500m 플라잉 스타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으며 슈퍼특선 정하늘도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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