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단풍철을 맞아 늘어난 등산객과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의 불씨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 화재는 인명피해 뿐 아니라 경제적 손실 등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해예측·분석센터는 "예년보다 건조한 가을이 이어지면서 이례적인 산불 발생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입산자는 불씨 소지를 자제하고 산림 인접 농가는 폐기물과 쓰레기 소각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