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 ㈜국전약품은 12일 주주총회를 열고 대신밸런스제6호기업인수목적(SPAC·스팩)과의 합병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내달 2일까지이며 합병 기일은 같은 달 15일이다.
국전약품은 합병 이후 원료의약품 제조사에서 한 걸음 나아가 토탈 케미컬 솔루션(Total Chemical Solution)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는 "대신밸런스6호스팩과의 합병 안건 승인으로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자 소재 개발 등 신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50년 업력의 국전약품은 그 동안의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영역에 도전하며 지속 성장을 이루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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