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이화여대·차의과학대와 ㈜리퓨어생명과학이 최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섬유화는 암의 발병과 전이와도 관련이 깊은 현상이다. 조직이 상처를 입으면 회복되기 전 빈 공간이 우선 섬유화 물질로 채워진 후 정상적인 경우 저절로 사라지며 회복되지만, 섬유화 물질이 제거되지 않고 만성적으로 축적될 경우 폐섬유화 (IPF) 또는 비알콜성지방간염 (NASH)과 같은 난치성 질환 발병으로 이어진다.
이전 대상 특허는 이 같은 섬유화를 막을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김용상 대표는 "리퓨어생명과학은 난치성 섬유화 질환의 신약 개발을 위해 해외 협력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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