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방송국 내 여자화장실 불법카메라 적발, 현직 교사의 학교 화장실 몰래카메라 적발 등 공공장소의 불법촬영이 일상생활까지 위협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불법카메라 점검은 전문탐지기구인 열화상카메라, 주파수탐색기, 카메라탐지기, 휴대용내시경 등을 활용해 각 시설물의 천정흡배기구, 모서리, 문고리를 포함한 각종 부착물 등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곳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확인했다.
그 결과, 원내 점검을 진행한 모든 곳에서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병원 내 불법촬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어 원내 시설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대병원은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원내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불법촬영 단속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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