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지난 8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 <2020 CJ O!VentUs Demo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올 한해 스타트업 16개사와 CJ는 공동 기술·사업 개발 및 사업성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해왔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일 오벤터스 2기 '푸드테크' 분야로 선발된 ㈜위대한상사, 딜리버리랩과 식자재 주문시스템 및 빅데이터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CJ 상생혁신팀 이재훈 팀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우수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 소개가 이어지는 등 데모데이가 갈수록 유의미한 '장(場)'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전도유망한 스타트업들과 대기업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데모데이에서 베스트혁신상을 수상한 세이지리서치는 1000만원을, 혁신상인 딜리버리랩, 피처링은 각각 50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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