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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초저금리 시대 투자자들의 관심이 저축에서 투자로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에 주목할 랩계약으로 'Global X ETF랩'을 꼽았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품검증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있다. 혁신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China Disruption ETF(KEJI)가 최근 상장했는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회사인 Global X 상품임에도 검증기간이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통과하지 못했다. 최근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ARK Investment의 ETF 역시, 고령의 CIO리스크와 함께 운용중인 개별 ETF상의 보유 종목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미래에셋대우의 상품 검증 프로세스를 통과하지 못했다. 주가 급변 시 유동성 문제로 보유 종목 매매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중소형 종목에 과도하게 높은 지분율이 추후 헤지펀드 공매도의 잠재적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정범 미래에셋대우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대우는 단기 수익률과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투자자보호의 관점에서 혁신적이면서도 검증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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