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신우영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유연제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아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으로 국내 다제약물 복용의 현황과 특성을 분석하고, 판별군집분석을 통해 다제약물 복용군의 유형을 분류했다.
다제약물 복용군은 다제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군에 비해 평균연령이 더 높았고, 의료기관 외래방문일수와 입원일수, 방문의료기관 수가 더 많았으며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 방문비율도 더 높았다.
한편, 신 교수는 중앙대 의학전문대학원과 동 대학원 의과대학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중앙대병원 임상강사를 거쳐 현재 가정의학과 임상조교수대우로 재직 중인 가운데, 다제약물, 노인의학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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