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공동 모바일뱅킹 앱인 'SB톡톡플러스'에서 생체인증 간소화 서비스 'SB하나로인증'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앙회가 지난해 5월 금융위원회에서 지정받은 혁신금융서비스다.
최병주 중앙회 상무는 "SBI하나로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3~4단계의 실명확인 절차를 반복할 필요없이 생체 인증 한 번으로 계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시스템의 안정성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서비스 가입자의 실명확인정보를 3개월마다 갱신하게 하고, 갱신되지 않은 정보로는 서비스 이용을 차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포통장 계좌 악용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자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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