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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Kinergy AS ev)'가 폭스바겐의 'ID.4 미국 투어(ID.4: Great Roadshow Through the U.S.)' 프로젝트 차량에 장착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ID.4에 장착되는 키너지 AS ev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전기차 주행에 최적화된 초저소음 환경 구현은 물론 최상의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을 갖춘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한 상품이다.
특히 저소음 주행 환경을 위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극대화하였고,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 밖에도 지난 2018년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동차 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하며 혁신적 디자인 철학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상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에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며 부품 선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포르쉐 역시 탁월한 기술력으로 사로잡았으며, 올해에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e-트론 GT(e-tron GT)'에도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 밖에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돼 포르쉐,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 전 차량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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