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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국내 첫 아기 판다 푸바오의 첫돌을 기념해 1년간의 성장, 육아 과정을 담은 포토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시공주니어)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토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는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을 쭉 함께 해오며 판다 할아버지로 유명세를 얻은 34년차 베테랑 강철원 사육사가 글을 쓰고, 에버랜드 사진을 담당하는 류정훈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푸바오 사진들로 엮어졌다.
강철원 사육사는 "많은 분들이 푸바오를 사랑해주셔서 행복하다. 지치고 힘들 때 푸바오를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뿌듯하다"전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포토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를 통해 첫 출산과 육아를 경험한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위대함과 사육사들의 위대한 헌신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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