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헬스케어를 선도할 혁신, 창업의 문이 활짝 열렸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하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21일 올해 첫 개최된 '2021 겨자씨키움센터 데모데이'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실화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15일에 진행된 창업과제 데모데이는 헬스케어 분야와 관련된 외부 투자자들을 초청해 총 9개 팀이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표했다. 모의투자 형식으로 진행된 심사 방식은 행사 현장에 생동감을 더했다. 가장 많은 투자금을 받은 대상은 ▲DOCPIX(NLP를 통해 환자 면담을 재현 가능한 AR-based 실기 연습 플랫폼) 최우수상은 ▲SOOM(루아흐 프로젝트) 우수상은 ▲A-EYE(New Era of AI Medical Imaging)이 영예를 안았다.
혁신·창업과제 데모데이 시상식은 21일 오전 서초평화빌딩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사무총장 김영국 신부, 보건정책실장 이경상 신부, 사업관리실장 박상수 신부, 종합행정실장 김훈겸 신부, 가톨릭중앙의료원 이화성 원장, 병원경영실장 이재열 신부, 겨자씨키움센터 박병태 부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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