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가 최근 '마흔, 더 이상 살찌지 않는 식단'을 출간했다.
이지원 교수는 "마흔 즈음이 되면 매우 급격한 몸의 변화를 겪게 되므로 건강한 식단을 기반으로 한 다이어트를 실시해야 한다"며 "우리의 식생활 테두리 안에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한국형 지중해 식단'을 통해 건강관리와 체중감량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중해 식단이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으로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생선과 해산물,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에 사람들의 건강 비결로 알려진 지중해 식단은 유네스코 세계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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