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사단법인 '쉼표'와 함께 암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H.O.P.E 투게더'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이자 아시아 클러스터 항암제 사업부 총괄 송찬우 부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2018년부터 'HOPE(Helping Oncology Patients Everyday)캠페인'을 통해 암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및 암 경험자분들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H.O.P.E 투게더 수기 공모전을 계기로 암 환자들이 투병 중에 겪는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지연 사단법인 쉼표 이사장은 "암에 대한 의료적,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측면에서 암 경험자들의 심리적 지원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암 환자들의 정서적 지원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과 우울과 불안 등 당사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것"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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