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지난 19일 인공관절수술로봇인 '마코'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이번 로봇 도입으로 고관절 파트는 센터장인 정형외과 황지효 교수가, 슬관절 파트는 부센터장인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가 맡아 적은 오차 범위의 정확도 높은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한다. 또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다음 달 중순 국내 최초 로봇인공관절 교육 센터를 설립하여 국내외 정형외과 의사들의 로봇 술기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김중일 교수는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우리 병원 의료진과 마코 로봇의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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