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가 대한칸나비스 연구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돼 2년간 학회를 이끈다.
이번 학회 발족을 통해 칸나비스의 의학적 효능 및 상업적 활용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하게 되었으며, 이를 활용한 신약 개발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학회에는 정부와 국내 유수의 제약사들도 참여하고 있어 세계적인 신약 개발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세웅 교수는 "학회가 한국 칸나비스 관련 학술 연구 및 교류, 국내외 연구자들 간의 소통의 장과 산업화의 기반이 되기 바란다"며 "국내 스마트 농장에서 칸나비스의 의학적 효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스마트 농장에서 개발된 품질이 향상된 칸나비스는 해외로도 수출할 예정이며 수년 내 새로운 치매를 비롯한 신경계 분야 질병 치료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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