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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은평구청, 비영리단체(NGO) 녹색미래와 함께 도심 속 조류(鳥類) 서식지 탐사·보호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7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활동엔 LG헬로비전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탑골생태공원, 마실길근린공원, 못자리골생태공원 등 은평구 도심 속 공원을 방문해 새들의 서식지를 모니터링하고, 서식하는 종의 수와 개체 수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지도화해 조류 다양성 보전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원 내 조류 서식지를 표시한 안내판도 설치한다. 주민들이 안내판을 참고해 새들을 관찰하며 다양한 생물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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