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이상헌)이 지난 22일 고려대의료원을 중심으로 14개 의료기관·정보통신(ICT) 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 개발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개최됐으며,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상헌 P-HIS 사업단장은 "향후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국 20여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병원협의체'를 시작으로 의료빅데이터를 구축·활용을 통해 의료분야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충남권의 대표 지역 거점병원인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산하의 천안충무병원과 아산충무병원은 P-HIS 솔루션을 도입 예정이며, 휴니버스글로벌은 고려대의료원 이외 천안·아산 충무병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P-HIS 솔루션 보급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