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수 금액이 연간 100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이후 주식 투자 열풍에 따른 '전 국민 주식 투자 시대'가 열렸고, 해외 주식 거래가 급증한 영향을 받았다.
주식 투자 열풍에 국내 주식 거래 활동 계좌 수도 올해 처음 5000만개를 넘었다.
올해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주식 거래도 급증했다. 지난 22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예탁원을 통해 해외주식을 순매수 결제한 금액은 223억3786만달러다. 22일 기준 원/달러 환율(1192원)로 환산하면 한화로 약 26조60267억원 규모로 지난해 197억3412만 달러 대비 13.2%가량 늘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