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보건의료 서비스의 백년대계를 설계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와 다양한 로봇 산업의 발전은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비대면과 메타버스, 스마트 의료서비스 도입 등에 반영되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질병 치료에서 예방으로 진화해 가는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양상에 병원계도 미래의료에 대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가며 위드 코로나를 준비해야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정책에 있어서 의료전달체계의 정립이 시급한 상황이고, 환자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인력의 수급 불균형 해소와 확충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래 의료를 책임져 나갈 전공의의 양성과 배출을 위한 프로그램 고도화 및 안정화도 해결 해야 할 난제들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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